오사카 간사이 공항 뉴욕 퍼펙트 치즈 파는 곳
도쿄에서 처음 맛본 뉴욕 퍼펙트 치즈. 처음엔 먹었을 때는 치즈향과 단맛의 조화로움에 깜짝 놀랐었다. 그 당시 뉴욕 퍼펙트 치즈가 어떤 맛인지 모르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딱 8pcs 짜리 하나만 담아와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엔 오사카 여행하면서 살 수 있다면 12pcs 4박스 정도 사 올 생각이었다.
근데 언뜻 듣기로는 뉴욕 퍼펙트 치즈는 도쿄에서만 판다고 들었는데,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도 뉴욕 퍼펙트 치즈를 살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검색해 본 결과,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도 뉴욕 퍼펙트 치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간사이 공항 면세점 이용 방식 많이 달라졌다. 아래에서 뉴욕 퍼펙트 치즈 구매 방법을 알아보자.
간사이 공항 뉴욕 퍼펙트 치즈 파는 곳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서면 처음엔 향수?브랜드가 맞이한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바로 앞에 KIX DUTY FREE 가 나온다. 예전에는 원하는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로 가져가서 계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었지만, 조금 현대식?으로 변경되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뉴욕 퍼펙트 치즈 구매 방법
간사이 공항 면세점 구조는 아래 사진과 같다.
뉴욕 퍼펙트 치즈 구매 순서
Kiosk → Cashier → Pick up 순서로 진행한다.
1. 키오스크로 주문하기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서를 받는다. 로이스 초콜릿, 뉴욕 퍼펙트 치즈, 도쿄 바나나, 시로이 코이비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문을 완료하면 아래 사진처럼 ‘수령 번호’가 적힌 주문서가 나온다.
2. 결제하기
키오스크 맞은편에 있는 계산대에 가서 결제한다. 미리 탑승권과 결제 카드를 준비해 둔다.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카드를 사용하면 환전 수수료&해외 결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다) 결제를 마치고 나면 주문서와 영수증을 준다. 다시 키오스크 방향에 있는 픽업 존으로 간다.
3. 픽업하기
다시 맞은편에 있는 ‘픽업 존‘에서 내 주문 번호가 뜨길 기다린다. 모니터 화면 확성기 아래 주문 번호가 뜨면 픽업하러 들어간다. 주문서를 건네주면 내가 주문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물건을 받고 내가 주문한 물건이 모두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퇴장하면 끝이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달라진 방식으로 처음 구매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구매 절차가 더 편리해진 것 같다고 느꼈다. 결제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구매 절차가 깔끔해 졌다.
뉴욕 퍼펙트 치즈 가격
뉴욕 퍼펙트 치즈 가격은 아래와 같다. 23년 6월에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구매했을 때와 가격과 구성은 동일했다. 1개당 가격은 수량에 상관없이 모두 150엔. 한화로 약 1,300~1,400원으로 가격대가 높다. 12pcs 한 박스에 약 16,000원 ㄷㄷ
- 8pcs : 1,200엔
- 12pcs : 1,800엔
- 15pcs : 2,250엔
로이스 초콜릿 가격
참고로 로이스 감자칩 가격은 800엔, 로이스 초콜릿 가격도 800엔이다. 23년 가격과 비교했을 때 로이스 초콜릿 역시 가격은 동일하다. 로이스 감자칩은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다. 유통기한이 3주 정도로 짧기 때문에 4개만 구매했다.